제16회 <세계문학상> 및 월간 「문학세계」 신인문학상 시상식 개최
(사)세계문인협회(이사장 김천우)가 주최하는 제16회 <세계문학상> 및 월간『문학세계』신인문학상 시상식이 지난 12월 8일 오후 1시 성동구청 3층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번 시상식은 도경원 시인·시낭송가와 시낭송가인 이명희 시인이 제1부 개회식, 제2부 제13회 <세계문학상> 시상식, 제3부 수상 축하 무대, 제4부 월간『문학세계』 신인문학상 시상식을 진행하였다. 올해 16회를 맞이한 <세계문학상>은 5년 이상 된 문학전문잡지로 등단한 기성작가를 공모 대상으로 하였으며, 채수영 문학박사를 심사위원장으로 하여 각 부문별로 원로 문인들이 엄정하게 심사했다. 시 부문 대상은 정연국 시인의「등꽃 혜유미가」가 차지했고, 작사 부문 대상은 강석진 시인의 「그리워라 두고 온 산하」가 선정됐다. 또한 시조 부문 대상은 김태자 시조시인의「불면의 밤」이 차지했으며 동시 부문 대상은 윤이현 아동문학가의 「여름나무」가 차지했고, 수필 부문 대상은 김병헌 수필가의「백양사 쌍계루」가 선정됐다. 더불어 소설 부문 대상으로 장정문 소설가의「나의 김관녀, 소중한 인연」이, 희곡 부문 대상은 박희성 희곡작가의「한국을 그리다」가 차지했다. 마지막으로 평론 부문 대상은 유경환 평론가의「아리란 원형적 상징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20-01-02 | 